대한민국은 평등이 보장된 사회인가요?

 

대한민국의 선거구를 보면 너무나 우습다.

 

선거구의 조정 시 단지 인원만을 고려하여

서울시와 같이 좁은 지역에서는 2-3명씩(1구에) 국회의원이 있는반면

충북 음성,진천,괴산,증평 같은 경우는 넓은 지역임에도 1사람의 국회의원만을 뽑는다.

 

국회의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사랍입니까?

아니면 인원만을 대표하는 사랍입니까?

현재의 행정구역은 ..., 시군구, ...로 나뉘는 것 같은데

따라서, "구청장=군수"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국회원이란 작자가 나타나면

도시에서는

구청장 = 3 x 국회의원

시골에서는

국회의원 = 4 x 군수 가 된다

따라서 구청장 = 3 x 국회의원

                    = 3 x (4 x 군수)

                    = 12 군수가 된다.

이거 산수가 잘못됬나?

 

구청장은 12명의 군수가 있어야 된다.

이 엄청난 위력을 가진 구청장의 아버지격인 시도지사도 국회의원 앞에선 꼼짝 못한다.

... 잘 이해가 안감???

누구 이 문제 좀 풀어줘요.

 

지금 대부분의 입후보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떠들고 다닌다.

그러면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출마하고, 또 그들을 뽑아주고....

썩은 정치판이 아닐 수 없다.

 

지역을 대표한다면 인원과 지역을 함께 절충한 지역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인구 편차의 심화가 벌어지질 않을 것이다.

좁은 지역에 2-3명이 넓은지역 1사람의 의견을 깔아 뭉게기가 쉬우니 넓은 지역을 위한 정부의 정책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부익부 빈익빈으로 더욱더 벌어질 것이다.

 

따라서 하루빨리 이런 잘못된 지역구는 재조정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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