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을 갈때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가는 것이 속 편할 것 같다.

여행사는 한국에 있는 여행사건 중국에 있는 여행사건 간에 모두 여행객들을 봉(물)으로 보고 있다.

국내 한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는데

별로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이러한 경험을 해본다면

국내 여행사들의 계도?가 필요한 것 같다.

또한 국세청과 검찰에서도 조사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여기 몇가지를 적어 다음 기회에 관광하신 분들이 참고 하였으면 합니다.

 

 

 

천문산
입장료 ; 258원
천문산까지 케이블카로 이동 2대의 케이블카가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카를 자동으로 연결함

천문산은 가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갔다가 내리지 않고 바로 내려온다고 가이드가 연신 설명한다.

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 제일긴 것이라나...

케이블카는 시내부터 이어져 길긴 길었다.

그러나 경치는 보지 못했다.

너무 자주끼는 안개 때문에 거의 경치는 볼수 없단다.

 
귀곡잔도(옵션 210위안/인) ; 여기를 걸어가야 천무산의 경치를 모두 볼수 있슴
천문산사까지 도보로 이동하고 곤돌라(22원/편도)로 내려옴
210원짜리 옵션인데 고작 22원으로 떼우고 ....... 우린 모르니 바가지 썼다.
내려오는길에 케이블카 중간지점에서 내려 셔틀로 천문에 감 (안개끼어서 볼수 없었슴)
947개 계단만 오르락 내리락

 


용왕동굴
크기만 할 뿐 내용은 별로 볼게 없슴

참고로 황용동굴은 옵션임(210원/인)
90%이상이 죽어 있어 바위의 색깔이 어두웠다
굴 안에 식물이 자라고 있다...
동굴에서 나와 팔찌를 보고 있었다.
이것이 만원짜리인데 8000원에 판다고 하면서 권유한다.
중국사람들은 뭐 한가지 우리가 만지기라도 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단 절반으로 짤라서 4000원 그랬다.
안된다고 한다. 8000원이란다. 그래서 다른곳으로 자리를 옮겨 버렸다.
그랬더니 언제 따라 왔는지 2개를 들고와서 만원이라고 그런다.
손을 저으면서 8000원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알았다고 한다. 그래도 안산다고 옆에서 그러니 1개에 4000원에 준다고 그런다.
결국 반값으로 팔아도 남는다는 얘기다.

 

여행사에서 옵션이라고 하는 곳은 조금 경치가 있지만

바가지 일색이고

기본은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거리로 따져봐도 용왕동굴이 훨씬 멀었다. 황용동굴을 지나서 갔으니까...

 


토가족풍정원
여기도 210원짜리 옵션이다.
8층높이의 왕이 살았던 곳이다.
80도의 경사위에 2층 정도씩 비스듬하게 집을 지은 것이다.
못을 쓰지 않았다고 자랑하고 있으나
보수공사 하면서 너무 많은 부분을 훼손한 것 같다.
점심이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입장료는 아주 적은 금액이다.

85세 드신 어르신을 북을 치게하고 팁을 챙기는 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내부 곳곳에 판매하는 가게 뿐이다.

 


비디오기사
가이드보조라 소개했다.
사진을 찍는데 1장에 3000원이고 사도되고 아니어도 되고라고 했다.
장가계에서 마지막날 저녁시간에 비디오를 틀어줬다.
그런데 비디오는 사줘야 한다고 한다. 앞뒤의 말이 바뀌었다.
그래야 회사에 체면을 세울수 있다나.....

그러면서 DVD인데 복제 불가능하다고 그런다.

우린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리고 전체를 놓고 흥정하기로 했다.
컴퓨터가 있으니 전체 파일을 달라고 했다.
금액은 10만원에 .... 되가는 듯 싶었다.
다음날 사진을 40장(기본으로 인화하는 장수) 빼왔다.
일단 가족별로 1-2장씩만 사고 나머지는 파일로 받기로 했다.
사진 파일을 받고 비디오 파일을 요구하니 없단다.
단지 DVD 1장만 주겠다고 한다.
옥신각신하다가 없던일로 하자고 했다.
받은 사진 파일도 지우고...........

 

장사시내관광
먼저 담배값을 요구해서 얼마냐 물어보니 5만원이란다
너무 우리 생각과는 거리가 크다.
기름값과 주차비로 해서 약4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면서 5만원도 작다고,
기사가 역정을 낸다.
주차비 - 우리내린 그자리에서 그대로 있어서 절대 들지 않았다.
기름값 - 시내로 약간 돌아 갔다. 많이 걸려야 30분거리이다.
왜냐면 시내에서 숙소까지 30분이라고 있으니까....


시체3구 및 열사공원
형주성에서 2구, 장사에서 1구를 봤다.
장가계보다 시체만 머리속에 남는다........

열사공원에서는 남녀 춤추며 소일거리 하시는 분과
숲 군데군데 음악교실이 있었다.



1인당 미화55불씩 현지 가이드한테 지불하라고 한다.
팁치고는 많다.
무슨 팁이 많냐 했더니 회사로 입금해야한다고 한다.
회사로 입금하는 것은 팁이 아니다.
그래서 장사공항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여야 했다.
한국 참00여행사로 전화를 했다.
50불 달라고 하는데 무슨얘기냐 했더니,
팀중 일부의 금액이 동정투어(중국내 관광회사)로 들어간다고 그런다.
그렇다면 여행비용에 포함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더니
처음부터 고지를 했다는 것이다.

비행기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결국 호주머니의 모든 돈을 털어 줄려했으니 한국원화(400불+36만원)가 있어 받지 않는단다.
반드시 확인해야할 사항인 것 같다.

 

이것은 큰 문제인 것 같다.

여행사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팁형식으로 주도록 하고 있지만 분명 여행경비 인것 같다.

여행 경비라면 회사에서 송금을 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환치기 하는 형식으로 외화를 빼돌리는 것이다.

또한 국내의 매출도 누락하고 있는 것이다.

 

 

 

일정 및 옵션
장가계 2일째 되는날
오전에 용왕동굴을 다녀와서 우리는 천문산으로 갈 것을 요구했다.
장가계 일정중 마지막 남은 코스라서 별 초이스는 없었고, 단지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가 변수였다.
그러나 천문산을 가게 되면 장가계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나게 된다.
그래서 가이드는 어떻게든 3일을 머물게 하면서 옵션을 끼워 널려는 생각으로 천문산 가기를 꺼려한다.
내가 이런 말을 전할때 눈물을 글썽이면서 내일 천문산 가면 안되느냐고 그런다.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좋지 않은데 내일 가면 70~80%는 전경을 보여 줄수 있다고 그러면서 사정을 한다.
오늘은 비오지만 내일은 비가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느냐고 하니 대답을 못한다.
우리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니 어쩔수 없다고 단호히 짤랐다.
그리고 옵션(천문산사 코스)을 하나 붙여줬다.

가이드가 말을 잘 듣지 않으려 하니 한국여행사로 전화를 했다.
천문산으로 가는 도중 회사(동정투어? 참좋은여행?)로부터 전화가 왔다.
전화를 끊더니 차를 돌려 천자산에서 보지 못한 금편계곡을 가야한다고 그런다.
그러면서 운전기사에게 차를 돌리라고 그런다.
회사로부터 일정대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욕먹었으니 지금부터 일정대로 진행을 하겠다는 것이다.
황당한 얘기다.
또 서을 여행사로 전화를 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천문산을 가는데 이전의 가이드가 아니다.
그려려니 해야지.
 


한약방
절대로 여러사람이 듣지 못하도록 한다.
또한 사진도 찍지 못하게 한다.
부부중 한사람을 찍어서 집중공략 한다.
대부분의 증상은 나이때에 따라 나오는 그럴듯한 증상들이다.
진맥하는 의사가 한마디 하면 통역이 열마디를 한다.
결론은 정해져 있다.
3개월치의 한약을 먹어라.
약값은 차림새에 따라? 메기는 듯......
주문하지 않으려 하면 그럼 1개월치만이라도 먹으라고 권유한다.
대부분의 심리는 그럼 1개월만이라도 해본다면 검증이 가능하니까
한번 해 볼까라고 생각을 한다.
약 속에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가이드가 하는 말이 약이란 정말 좋은 약이다라고 생각하면 30%는 낫는다고 한두번 얘기했던것 같다.
물론 복선이 깔린 말이리라
이러한 복선은 호남성의 참깨는 짜도 기름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런데 마지막날 장사공항 앞에서 파는 참깨는 연변에서 가져온 것이라 했다.
그 먼거리를 가져 온다면 운반비가 더 들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3명의 팀을 진맥?(사기)하는 동안 기다리는 사람들에겐 첢은 친구들이 와서 등 안마를 받으라 권유한다.
그러면서 공짜는 없다. 잠깐 의자에 앉혀놓고, 성의없이 주무르곤 3000원을 요구한다.
거기에 침은 3방을 찌르고 6000원을 요구한다. 바가지도 유분수지....
안마를 권유해서 받지 않는다고 했으면 그만 권유해야하는데
자꾸 권유한다. 중국 특유의 상술인것 같다.

 

보이차
공짜 차를 마신다고???
가이드 하는 말투로는 중국것 아무것도 믿을수 없다.
본인이 뱉은 말도 앞뒤가 맞지 않고 무조건 자기의 목표만을 세우고 돌진하는 사람들이다.
생각보다 비싼 물가는 과연 누가 만들었나??
그 이면에는 뒷거래가 좀 클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등살에 못이긴 가이드가 5%를 먹는다고 했지만 아마 50%가 아닌가 싶다.

 

실크
들어가는 입구에서 목걸이 명찰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엥 이거뭐지???
그런데 그 의문점은 매장을 돌면서 풀렸다.
다른 팀과 섞여 함께 돌고 있는 것이다.
다른 팀과는 번호와 색깔이 다르다.
이런 .....
내가 알고 있는 한국의 가격보다 약간 싼 듯한 느낌이다.
개략적으로 80%정도 수준인 것 같다.
과연 그 가격이 장가계에서 거래되는 정당한 가격인지... 분명 아닐것이다.
또한 실크가 장가계를 원산지로 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장사가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져다 파는 중국의 상술이다.
따라서 진짜가 얼마나 있을까라고 계속 의문이 생긴다.

 

라텍스 진드기
장가계의 마지막날이다.
토가족풍정원을 옵션으로 가자고 했는데, 아침부터 이 가게에 들린 것이다.
경치구경은 뒷전이고 상품파는게 주목적인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진드기(아주 늙은 노인)가 손을 내민다.
모두들 모른척 들어갔다.
한참 설명을 듣고, 시간이 좀 되어서 한옥과 둘이서 밖으로 나왔다.
또 진드기가 따라온다. 조금 밖으로 벗어나니 따라오지 않는다.
다시 우리는 멈추었다. 또 우리쪽으로 슬금슬금 온다.
그래서 골목으로 들어가버렸다.
어디 구경하기도 앉아 있기도 그렇고 해서 다시 버스 있는 곳으로 오니 또 진드기가 우릴 향해 온다.
얼른 반대방향으로 도망가듯 뒤로 돌아가니 보이차를 팔던 곳이다.
거기엔 또 다른 진드기가 있었다.
다행이도 보이지 않았다.
여기 보이차 파는 곳 맞다고 얘기하면서 슈퍼앞에서 물건을 보고 있는데,
바로 앞에 있던 구두딲이 아줌마가 신발딲으라고 한다.
기가 막힌다...
운동화라 했더니 그럼 종아리 안마 받으라고 한다.
지겨운 사람들........

이러고 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외팔이 진드기가 나타나서 또 귀찮게 한다.
우린 도망치듯 다시 버스쪽으로 왔다.
또 할아버지 보인다...
갈곳이 없어 우린 다시 라텍스 가게로 올라가야 했다....
   
진드기들은 라텍스, 보이차 집에서 고용한 사람들인가 싶기도 하다.

 

진주
아가씨 4명이 진주를 걸치고 나와서 워킹을 한다.
참 별 일도 다 있지요.
뭐 머리속에는 우리의 호주머니를 얼마나 털어갈까 라는 생각만 했다.
진주는 잘 모르겠다.
 


전신맛사지
가격표는 발맛사지-40위엔(8000원), 전신맛사지-60위엔(12000원) 이다.
그러나 우린는 전신마사지를 6000원에 받았다.

여행사의 발맛사지팁이 5불(6000원)이다.

발맛사지 팁이 6000원인데 우린 전신맛사지를 6000원에 받은 것이다.

거품도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를지경이다.

 

결론은 여행사가 대한민국을 팔아 먹는 것 같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종류의 여행을 핸들링하는 여행사는 앞으로는 없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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