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인의 양생명에 이르기를,

화가 심하면 기(氣)만 해치고,

생각이 많으면 정신을 크게 손상시킨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쉽게 부림을 받고,

기(氣)가 약하면 병이 잇달아 일어난다. 

슬픔과 기쁨을 극에 달하게 하지 말며, 

마땅히 음식을 고르게 할 것이다. 

재삼 밤에 술 취하지 않도록 하고, 

제일 조심할 것은 새벽에 성내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孫眞人養生銘云,怒甚偏傷氣,思多太損神,神疲心易役,氣弱病相因, 勿使悲歡極,當令飮食均,再三防夜醉,第一戒晨嗔


-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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