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덕이 흉년과 역병을 만나서 부모가 굶주리고 병들어 거의 죽게 된지라,
상덕이 일야로 옷을 풀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편안하도록 위로 하였으나
봉양할 길이 없어서 넙적다리 살을 베어 그것을 잡수시게 하였으며,
또한 어머니가 종기가 나자, 그것을 빨으니 곧 쾌유하게 되었다.
임금께서 이를 아름답게 여겨 상을 내리시기를 매우 후하게 하여
그 집의 문에 정문을 세우게 명하고 비석을 세워 이 일을 적게 하였다.
向德,値年荒疫,父母飢病濱死,向德日夜不解衣,盡誠安慰, 無以爲養,則肉食之,母發癰, 之卽癒,王嘉之,賜賚甚厚,命旌其門,立石紀事
- 명심보감
www.kangha.net
+


'함께하는 ★… > 거시기 머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란 이성대로 행할 것을 요구 받으면 곧 분을 내는 동물이다 (0) | 2021.07.26 |
---|---|
진보란 필요한 것은 가능하다는 신념과 더불어 시작된다 (0) | 2021.07.25 |
수도쿠(SUDOKU) 퍼즐게임 [ 2021-07-23 ] (0) | 2021.07.23 |
정성을 들였다고 마음을 놓지 마라. (0) | 2021.07.23 |
마음에 고민이 있는 자의 하루는 낱낱이 어려운 일뿐인 것이다 (0) | 2021.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