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는 100% 자애로움이 있어도 그대는 그 은혜를 생각하지 아니하고,
아이에게 10% 효도함이 있어도 그대는 곧 그 이름을 널리 세상에 알리려 한다.
어버이를 대접하는 것은 어둡고,
자식을 대하는 것은 밝으니,
누가 고당의 자식 길렀던 마음을 알아줄 것인가?
그대에게 권하노니
아이들의 효도를 그냥 헛된 것으로 믿고 넘겨라.
아이들의 어버이도 부모의 자식도 그대의 몸에 있는 것이니라.
親有十分慈,君不念其恩,兒有一分孝,君就揚其名, 待親暗待子明,誰識高堂養子心,勸君漫信兒曹孝,兒曹親子在君身
- 명심보감
www.kangha.net


'함께하는 ★… > 거시기 머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동에서 얻는 열매는 모든 쾌락 중 가장 달다 (0) | 2021.11.16 |
---|---|
"눈에는 눈으로"란 옛 법을 따르면 우리는 모두 장님이 되고 말 것이다 (0) | 2021.11.15 |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 하나라도 붙잡으려고 한다 (0) | 2021.11.13 |
부하고 귀하면 어버이를 봉양하기 쉬운 데도 어버이는 항상 미안함이 있고 (0) | 2021.11.12 |
가장 고약한 감옥은 닫힌 마음이다 (0) | 202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