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들이 오랜 동안의 불운으로 인해서 맥없이 쓰러져 버리는 것을 보면,

그들은 다만 그 야심의 힘에 의하여서만 불운을 버티어 온 것이지,

혼백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위인영걸이라는 자들도 크나큰 허영심을 제하고 나면

보통 일반 사람들과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 라 로슈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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