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 나훈아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 주던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눈이 오면 눈맞을 새라 비가 오면 비젖을 새라 험한 세상 넘어질 새라 사랑 땜에 울먹일 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회초리 치고 꿇어앉아 우시던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 새라 안 먹어서 약해질 새라 힘든 세상 뒤쳐질 새라 사랑 땜에 아파할 새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 하는 울엄마가 그리워진다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울엄마가 보고파진다.

             
            출처 : 장흥 용산중학교 7회 동창회 |글쓴이 : 장흥용산중7회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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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릿지는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릿지를 지금와서 왜 시작했는지 가끔은 가슴 조려보지만,
            그래도 잘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까끔은 헬기를 볼 때마다 무서운 생각도 들고 좀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답니다.

            2주에 한번정도 산에 오르다보니 어쩔 땐 숨을 할딱거릴때가 많고, 9월초에는 75먹은 노인분을 따라가지 못해 중간(직벽)에 먼저 보내야하는 수모?까지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빨리가는 것만이 산행의 묘미는 아닐겁니다. 산행을 하는 동안 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즐기고 산이 내게주는 선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여유를 가지는 것이 진정한 산행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릿지란 좋은것 같습니다만 좋은만큼 위험한 것도 있습니다.
            호랑이를 잡기 위해선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던가요.
            호랑이에게 물리지 않고 호랑이를 잡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실수가 있다면 안좋은 결과로 돌아옵니다.

             

            릿지를 시작한지 몇 해 되었지만, 지금도 전 초보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초보자를 봐줄때도 있지만, 그 초보자나 저나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을 믿을땐 믿어야 하지만 너무 믿으면 틀린 답을 내 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옛말에 아는길도 물어가라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질문에 대해서 답변이 인색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이 자기가 알고있는 것은 잘 가르쳐 주지요. 모르면 물어보고 다녔으면 합니다.

            같은 일행이라면 물어보지 않더라도 가르쳐 주었으면 합니다.
            오랫만에 또는 잘한다 할지라도 순간적으로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방법으로 알려주도록 합시다.

             

            항상 좋은 결과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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