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은 꼭 굴(조개)를 까서 먹는듯한 산행이었다.
원효봉의 산성외곽에서 껍질을 두들겨 틈을 찾은다음
노적봉을 삥 돌아 왔으니 말이다..
10:30 효자슈퍼 (트랑고 릿지화(락커) 55,000원 한다고......)
-채석장-
11:30 원효봉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바로 내려감)
-상운사-대동사-
12:10 약수암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안개가 무진장 내려옴)
12:30 노적봉 3거리 (안개가시거리 20미터)
-노적봉 능선따라-
13:00 용학사
13:10 중문 (눈이 날려서 추웠지만 밥은 먹어야 겠기에 중문에서 식사)
14:00 하산완료
처음에는 바람만 조금 불어오는 것 같더니
산위로 올라가니 눈보라에 안개까지 나를 테스트하였슴
너무 추운날씨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