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감이 아닌 전해오는 얘기로 나눠봅니다.....

흔히 접하는 매미 들입니다.

 

* 대매미(=참매미) ; 모든 종류의 매미들이 들어갈 때쯤 늦게 나타나 우렁차게 우는 매미로 소리가 크다

* 이치콩매미 ; 우는 소리가 이-치콩~ 이-치콩~ 하면서 운다. 남쪽지방에서 들을 수 있다.

* 삐쪼시매미 ; 우는 소리가 삐쪼-시~ 삐쪼-시~ 하면서 운다. 남쪽지방에서 들을 수 있다.

* 매양(매형)매미 ; 우는 소리가 매양(매형) 매양(매형) 하면서 운다. 예전에는 남쪽지방에서 들을 수 있었으나 요즘은 중부지방에서 들을 수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시집간 누나 집에서 사는 동생이 있었는데, 어느날 배가 고파서 누나에게 밥을 먹자고 하니 누나가 하는 말 너희 매형 오거든 같이 먹자 했는데,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그걸 못참고 집뒤에서 죽어 버렸다는~~ 그리하여 매미가 되어 우는데 매양(매형)하면서 운다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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