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할만큼 

위대하고도 화려한 행위가 얼마든지 있어서 

정치가는 그런 것들을 위대한 계획이 낳는 것으로 삼는다

 

그렇지만 그것은 흔히 기질과 정열이 꾸며내는 장난이다

아우구스투스와 안토니우스와의 싸움만 하여도 

그들이 세계의 패자가 되고자 하여 품은 야심이 

그렇게 시킨 것이라고 말해지고 있으나

어떻게 보면 그것은 질투심이 만들어낸 

장난이었을는지도 모른다.

 

 - 라 로슈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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