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정책

요즘 아이들은 쉴틈없는 교육에 머리가 쥐날 정도인 것 같다.

불과 30년 전만 하더라도 교육에 지금만큼 신경을 쓰지 못했다.

 

나는 고등학교까지 시골에서 다녔다.

농번기라는게 있어서 모내기, 보리베기 등을 하는 철이면 제2방학인 "농번기"라는게 있었다.

그 때는 약4-5일정도로 학교를 가지 않고 집안일을 도우라는 학교의 배려?였다.

그만큼 그 당시는 먹고 살기에 궁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일이 아마 없이리라 본다.

 

이렇듯 시대에 따라 정책의 변화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주변환경이 어떻게 되었느냐에 따라서 변화를 주어야 하는 것이다.

 

제가 역사과목을 제일 어려워 했고, 하기 싫어 하였지만,

역사 교육중 기억에 남은 것은 임진왜란, 항일 투쟁의 역사이다.

이러한 교육의 교훈은 불의에서는 투쟁하라는 것이다.

참으로 좋은 교육이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의 결과는 다른 곳에서 잘못된 의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노동운동이다.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우리편이고, 다 같은 편이다.

우리편을 위해 투쟁을 하는 것이다.

노동운동 뿐만 아니라, 재개발, 국회난동 ..........

 

교육의 힘이 이토록 만든 것이다.

작은 눈으로 작고 미시적으로 내다보는 교육정책이 오늘의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경일은 이웃나라 일본과 안좋은 감정으로 관련된 날자가 2일이나 된다.

31절, 광복절...........

500년 후에 후손들이 그 36년 때문에 국경일을 2일씩이나 기념일로 두었다면 뭐라할까????

멀리있는 친척도 이웃만은 못하다는 말도 있는데 ......

 

의사, 열사.........

이분들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진짜 나라를 융성하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아야 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장영실, 정약용 이런 사람들은 더 뒤떨어진 듯하여 씁슬하다.....

 

왜 일본에게 침략을 받아야 했는지?

왜 지금 우리보다 잘 살고 있는지?

좀 더 생각해 보고 교육정책을 세웠으면 한다.............

 

예로부터 한반도는

정치하는 사람들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한족에게 조공을 바치고 굽신거리는 풍토가 있었고, 

이러한 고질병은 지금도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